기초 무기 화합물 제조기업인 백광산업이 새만금 산업단지 제5공구에서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와 반도체 소재를 생산할 제1공장의 첫 삽을 떴습니다.
이번 기공식은 백광산업이 지난해 12월 새만금개발청 등과 3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입니다.
제1공장에서는 이차전지 전해질염의 핵심 원료이자 중국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삼염화인(PCl3), 오염화인(PCl5)을 연간 10만t 생산합니다.
앞서 백광산업은 하루 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 산단에 7천5백억 원 규모의 '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'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.
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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